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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s 책리뷰4

모든 단편 해석《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책리뷰 책에 실린 모든 단편의 줄거리를 간단 요약하고, 해석을 정리했다. 바로 아래 "글의 순서(목차)"에서 1~9번으로 숫자로 표시해뒀으니 스크롤을 내려 원하는 작품을 읽어 내려가면 된다. 제목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저자 : 김영하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9.08.09 (1판20쇄) 💚구매 여부 : 도서관 대출 💚읽은 날짜 : 2021.07.29~21.07.31 💚총평 : ★★★☆ 📚 글의 순서 1.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2. 사진관 살인사건 3. 흡혈귀 4. 피뢰침 5. 비상구 6. 고압선 7. 당신의 나무 8. 바람이 분다 9.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10. 전체적인 감상 1.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1-1. 줄거리 주인공.. 2021. 8. 12.
진정한 공감이 필요하다《아몬드》책리뷰 스스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조차 감정을 많이 느낀다. 감성적인 사람은 더 강하고 자주 여러 감정을 느낀다. 우리의 삶은 생각 이상으로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 한여름날 더운 것이 불쾌하고 싫다는 것도 감정이 유발한 가치판단이다. 한여름, 에어컨으로 시원해진 방에서 뒹굴거리다 밖에 잠시 나가는 것을 상상해보자. 살짝 쌀쌀한 방에서 따뜻한 밖으로 나오니 온화한 공기가 나를 감싸는 것 같아 기분이 포근하다. 하지만 이내 곧 뜨거워지는 몸은 열을 방출하려고 모공을 열기 시작한다. 두피부터 시작해 몸이 근질근질해진다. 뙤약볕에 조금 더 걸으면 몸에 땀이 흘러 옷이 축축해진다. 티셔츠가 몸에 달라붙어 팔을 움직일 때마다 옷이 당겨진다. 그늘을 발견하고 잠시 땀을 식힌다. 땀이 증발한 피부는 끈적인다... 2021. 7. 30.
우리는 무엇에 눈을 돌리고 있는가?《눈먼자들의도시》책리뷰 오감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포기할 것인가? 오감 중 하나만 남겨둘 수 있다면, 어떤 감각을 보존할 것인가? 감각 하나가 사라진 자신을 상상하고 비교해보면 식은땀이 흐른다. 어느 감각이라도 사라진다고 하면 공포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하지만 그중 나의 공포를 가장 많이 자아내는 것은 시각이다. 필자는 평소 시각에 의존을 많이 한다. 시각이 상실 되는 순간 필자를 이루고 있는 많은 것이 의미를 잃는다. 이와 같은 공포를 가지고 있는 필자에게 란 제목은 상상력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도시의 구성원 모두가 눈이 멀면 사회 시스템이 마비될 테고, 음식도 구하지 못하고, 간단한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텐데.... 이야기의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단순 비유적인 표현인가? 흥미를 느끼며 책을 읽기.. 2021. 7. 16.
밝은 면만 보여주는 동화《달러구트 꿈백화점》책리뷰 어린 시절 판타지 만화나 소설을 좋아했던 필자는 이따금 환상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 그럴 때면 웹툰 어플을 켜거나 리디북스를 뒤적거리곤 한다. 보통 재밌어 보이는 작품을 표시만 해놓고 끄는 게 일상다반사지만, 그날은 내 눈을 사로잡은 한 단어가 있었다. '꿈', 꿈은 내가 환상을 즐기는 장소 중 하나다. 상상만 하던 일들을 경험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어떤 때는 영화 한 편을 본 것처럼 긴 여운이 남기도 한다. 꿈이라는 단어 하나로 설레던 나는 환상 속에 빠지고 싶어 을 읽어 내려갔다.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마을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초대합니다. 목차 1. 줄거리 2. 재미있는 세계관 3. 인상 깊고 생각해볼만한 내용 4. 기억에 남는 문장 5 소감 ..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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